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서준/활동 내역 (문단 편집) === 연기 변신 (2019) === >'''저는 아직도 제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어요. 그걸 계속 시험하는 단계인 것 같아요. 언젠가 정해질 것 같긴 한데,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 >에스콰이어 <서준생각> 박소준이란 [[별명]]답게 드라마 종영 후 한달이 채 되지않은 2018년 8월 14일 [[영화]] [[사자(영화)|사자]]의 촬영이 시작되었다. 2017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의 재회로,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함께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다. 그동안 로맨스가 주류였던 작품을 주로 선택해왔으나, 오컬트라는 색다른 선택으로 팬과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Q. 로코 장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로코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됐다. 이미지 변신을 하기까지 매번 고민이 클 것 같은데. > >A. 지금까지 작품 선택을 해오면서 저는 항상 다른 것을 해오고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드라마 같은 경우엔 지금은 장르물이 정말 많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제가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드라마의 대부분이 장르물에도 멜로가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렇다면 아예 제대로 로코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선택한 것 같아요. 다만 로코를 하더라도 캐릭터는 늘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작품 선택을 할때도 캐릭터 위주로 많이 봤죠. 영화 같은 경우는 장르물이 많이 있고 도전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택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로운 인물을 찾으려고 했어요. >Q. 드라마에서는 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활약했다. 다른 장르를 향한 갈증이 있었던 건가. > >A. 로맨틱 코미디를 네 편 했는데 항상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캐릭터'였다. 그다음에 이야기를 본다. 그래서 로맨틱 코미디를 계속했지만 다른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같은 장르에서 연기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또 박서준이네'하고 떠오르는 이미지는 있는 것 같다. 다른 장르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호기심도 생겨서 도전하게 됐다. >Q. ‘사자’는 오컬트 장르에 히어로물을 결합한 영화다. 처음 도전한 장르인데. > >A. 많이 어려웠다. 하지만 굉장히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했다. 이런 작품을 구현해준 감독님에게 감사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기뻤다. 20대 때처럼 피가 끓지도 않고 어느 정도 냉정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 대에 이 작품을 만났기 때문이다.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강박이 있었는데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타이밍에 ‘사자’를 만났다. [[영화]] [[사자(영화)|사자]]는 용후의 어린 시절로 시작해 그의 아픔과 상처, 위기와 각성, 그리고 활약상으로 이어지는 서사부터가 히어로물의 전형이며, 여기서 박서준은 쭉쭉 뻗은 팔다리로 시원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붙든다. 이런저런 특수효과나 분장보다 박서준 보는 맛이 있다는 총평. >Q. <사자>를 작업 전후 연기면에서 혹은 개인적으로 변한 게 있다면. > >A. 내 목소리와 얼굴은 고유한 것이라 캐릭터를 구체화시킬 때 ‘나’로부터 출발하곤 한다. ‘용후’의 외롭고 쓸쓸한 모습이 분명 내 안에도 있을 거고, 그런 부분을 확장해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었다. 이번 <사자>는 ‘용후’의 성격과 분위기를 비롯해 처음 접하는 상황이 많았다. 덕분에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현장이었다. 앞으로 내게 어떤 역이 맞을지 점점 숙고하게 되고, 무엇보다 주어진 것에 충실하자는 생각이 강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